옥스포드 스위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트럭(HS33914) 내돈내산 리뷰
지난번 아이가 옥스포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매장 레고를 어린이날 선물로 받았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는 아이의 할머니가 스위트배스킨라빈스 트럭과
같이 가지고 놀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하시며 선물을 해주셨다.
할머니집에 놀러 가서 할머니가 내미는 박스를 보자마자 아이는 당연히 너무 좋아했다ㅎㅎ
- 품명 - 옥스포트 스위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트럭(HS33914)
- 사용연령 - 8세 이상
- 가격 - 2~3만 원대에 구매가능
- 상품구성 - 사용설명서, 블록 420 PCS, 스티커
지난번에 옥스포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매장을 조립하면서 경험을 한 번 해보았듯이
레고와는 달리 역시나 봉투봉투에 담겨 있는 블록들을 다 꺼내어서 조립을 해야 했다.
우선 블록들을 분류를 해주고 난 후 맞추는 게 좀 더 쉽게 맞출 수 있었기 때문에
블록들을 분류하고 난 후, 설명서를 보고 하나씩 맞추었다.
아이는 처음엔 블록 맞추는 것에 관심을 보이다가 점점 딴짓을 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맞춰달라는
이야기만 남기고 다른 걸 하러 갔다.
레고블록에 비해서 아이와 함께 맞추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긴 하다. 시간도 조금 더 걸리는 듯하다.
우리 아이는 아직 조금 더 커야 혼자 맞추기가 가능할 것 같았다.
아무튼 그렇게 열심히 블록을 맞춘 결과!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한 배스킨라빈스 트럭이 완성되었다.
시간도 꽤 걸리기 때문에 완성하고 나면 너무 뿌듯하다.
마지막 거의 완성 후 스티커 작업을 할 땐 아이가 다시 관심을 보이며 열심히 스티커를 붙였다.
배스킨라빈스아이스크림 매장처럼 역시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문을 닫아 두면 그냥 트럭 모양이지만 푸드트럭처럼 트럭 옆 부분을 오픈해서 문을 열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트럭을 오픈할 때 문이 고정이 잘 되지 않고 자꾸 빠져버린다.
(이 부분에서 아이가 또 살짝 짜증을 내기도 한다.)
트럭이 높으니까 계단도 설치해 준다!
내부를 보면 메뉴판도 있고 포스기, 아이스크림 진열장도 있다.
직원 피규어도 있고 손님들도 있어서 역할놀이 하기에 딱이다.
아이스크림모형도 너무 아기자기하다.
트럭 앞쪽에는 운전석이 있고 운전석에 피겨도 태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하는 아이들은 없을 것 같은데
아이들 취향저격을 제대로 한 장난감이 아닌가 싶다.
아이스크림 매장과 아이스크림 트럭을 함께 가지고 노니까
더 풍성한 놀거리가 생겨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있다.
작은 부품들이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트럭 오픈 할 때 문이 자주 빠지는 것만 빼면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다.
레고에 비하면 가격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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