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할 수 있는 닌텐도스위치 루이지맨션3 후기

닌텐도 스위치 루이지 맨션 3 내돈내산 리뷰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심심하기도 하고 집에서 재미있게 할 만한 게 없을까 하다가

닌텐도스위치를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엔 아이를 위해 구매를 한건 아니었었는데,

아이가 크면서 닌텐도 스위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이와도 함께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찾기 시작했다.

아이가 5살 정도였을 때여서 혼자서 게임을 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2인용 게임 위주로 검색을 해보았다.

 

그러다가 루이지 맨션 3을 알게 되었는데

아이가 하지 않아도 우리 부부에게도 익숙한 캐릭터와 유명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닌텐도스위치 루이지맨션 3 타이틀

e샵에서 구매하였고 당시엔 할인은 하지 않아 정가에 구매하였던 것 같다.

사용연령은 전체이용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처음 시작은 루이지와 친구들이 호텔 초대장을 받아 버스를 타고 호텔에 방문을 한다.

방문을 해서 각자의 방에서 쉬고 있다가 비명소리에 루이지가 잠에서 깬다. 

방에서 나와 주위를 둘러보니 친구들이 모두 사라졌고,

알고 보니 루이지에게 당해 복수를 꿈꾸던 킹부끄가 친구들을 액자에 가둬버렸다. 

 

그렇게 루이지가 호텔 어딘가 액자에 갇힌 친구들을 구하고 킹부끄를 물리치는 게임이다.

지하 2층부터 15층까지 있고 이동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이동을 하게 된다.

처음엔 버튼이 거의 없어서 한 층 한 층 유령들을 물리치고 보스를 이기면 엘리베이터 버튼을 얻게 된다.

 

 

유령을 물리치는 방법은  스트로브(빛)를 발사해서

유령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유령 싹싹으로 빨아들이면 된다.

 

처음에 유령 싹싹으로 유령을 잡는 게 쉽지는 않았다.

유령 싹싹으로 빨아들이게 되면 그때부터 유령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빠져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유령의 반대쪽으로 움직이며 빨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빨아들이면서 게이지가 어느 정도 차면 유령을 내동댕이 치면서 유령을 잡을 수가 있다.

 

 

단순히 유령만 잡는 게임이 아니라 다크라이트를 비추면

숨겨진 돈이나 보석들을 찾을 수도 있고 다양한 장치들이 있어서 게임을 하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아이와 함께 할 때는 2인모드로 해서 아이는 구이지를 하고 나는 루이지를 했다.

아이도 유령을 잡는걸 처음엔 어려워해서 소리를 지르며 엄마 잡아줘!

하고 숨고는 했는데 지금은 유령도 잘 잡고 숨겨진 돈과 보석들도  너무나도 잘 찾아낸다.

 

 

사실 벌써 엔딩을 몇 번 볼 정도로 우리 아이는 루이지맨션 3을 너무 재미있어한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모두 모아 층층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노는 것도 좋아하고 못 찾았던 보석들과 유령을 찾기도 한다.

 

기대이상으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게임 구성이었고 방탈출과 비슷한 게임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와 하루에 한 층 씩 깨 나가면서 닌텐도스위치

게임 중 가장 재미있었고 오랫동안 한 게임이었다.

아이와 하게 되면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집에 오랜 시간 있을 때 주로 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다.

새로운 스토리가 나온다면 또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즐거운 게임이었다.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 슈퍼마리오 오딧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