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놀이 장난감 뽀로로 말하는 계산대 / 뽀로로계산대

 

 

뽀로로 말하는 계산대 내돈내산 리뷰

 

 

우리 아이는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어린이집에 늦게 다닌 편인데, 
그마저도 코로나가 심해져서 거의 가지 못했다.

아이와 오늘은 집에서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낼까 고민이었는데,
마트 셀프 계산대 코너에 가면 항상 아이가 본인이 하고 싶어 해서
비슷한 놀잇감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알게 된 장난감이다.

 

 

가격은 검색해 보니 3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

사용연령은 37개월 이상

구성품은 계산대와, 마트광고판, 뽀로로카드, 동전과 지폐 스티커, 음식블록

 온오프 기능이 있다.

AA건전지 3개가 들어간다(건전지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스티커도 작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붙이기 좋았다!

계산기나 블록 색깔도 알록달록 하고 아기자기한 게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사실 집에 다른 계산대도 있지만 뽀로로 말하는 계산대를 더 들인 이유가

무빙벨트가 있어서다!

START 버튼을 누르면 무빙벨트가 움직인다.

무빙 벨트가 있으니 진짜 마트 계산대의 느낌이 난다.

 

 

 

스캐너도 계산기 쪽에 하나 유선스캐너 하나 더 있어서
원하는 스캐너에 스캔을 하면  소리가 나면서 화면에 가격이 표시가 된다!

꼭 장난감 구성에 들어있는 블록이 아니더라도
 다른 장난감을 찍어도 스캔이 가능해서
다른 장난감을 활용해서 놀이해도 좋을 것 같다!

 

 

버튼도 다양하게 있다.
음식버튼을 누르면 음식 이름과 음식개수가 나온다.

음식블록을 보면 음식 개수가 다다르고
숫자도 표시되어 있어  저절로 숫자 공부도 될 것 같다.

물음표 버튼을 누르면 손님이 음식을 주문하는 멘트가 나온다.

멘트를 듣고 아이는 열심히 음식을 찾아서 스캐너에 찍는다.

 

 

가격표시 화면 아래 숫자 버튼은 실제 계산기로 사용도 가능하다.

더하기, 빼기도 놀이하며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건을 스캔하고 계산할 때는 카드결제와 현금결제가 가능한데
카드 결제기에 카드를 긁으면 소리가 난다. 소리가 꽤 리얼하다.

 

 

요즘은 카드에 더 익숙해서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아이에게  
현금결제를 통해 경제공부도 되니 도움이 많이 되는 장난감이다.

아쉬운 점은 상품이 내구성도 좋고 구성품도 나쁘지는 않지만
현금이 충분하지 않아서 현금결제를 할 때 거스름돈이 부족할 때가 많다. 

 따로 돈 장난감을 좀 더 채워 주면 좋을 것 같다.
또 블록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나 바구니 등이
없어서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뽀로로 말하는 계산대는 3살 정도 아이들부터 충분히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꼭 함께 놀아 주지 않아도 물음표 버튼을 누르며 아이 혼자서 놀기도 하고 

친구나 가족이 함께 역할을 바꾸어 가면서 역할놀이도 하고,

학습적인 부분도 있어 만족스럽고,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 좋아할 만한 장난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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