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토이즈 레인지로버 이보크 붕붕카 내돈내산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이 5살 때
갑자기 붕붕카를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집에 이미 타요 붕붕카도 있고 이미 작아진 느낌도 있고
집에 방치되어가고 있기도 하고 더 어렸을 때
아우디 푸쉬카도 사서 이미 졸업을 한 상태였는데 붕붕카라니
며칠 동안 조르는 아이의 간절함에 결국..
크게 부담 없는 가격에 또 들이고 말았다.
가격은 4만 원대에서 5만 원대 사이 구매가능
구성은 큰 박스에 자동차 핸들과 등받이, 기어봉, 설명서가 들어있었다.
사용연령은 37개월 이상
박스에서 꺼내 핸들과 등받이 기어봉만 조립해 주면 바로 완성!
핸들에 버튼 두 개가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멜로디가 나온다.
( AA건전지 2개 별도구매)
등받이도 있고 후면 바닥에는 전복방지장치가 되어있어
아이도 편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을 거 같다.
조립이 끝나자마자 우리 아이는 바~로 쌩쌩 잘 다녔다.
기어봉이 달려 있어 조작도 하고 드리프트를 보여주겠다며
계속 부른다.
사이드 미러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수납공간이 있다!
좌석 밑에 수납공간이 꽤 넉넉해서 장난감을 잔뜩 싣고 다닌다.
역할놀이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의자 밑 수납공간에 물건을 싣고 와 배달놀이를 하기도 한다.
수납공간에 제품정보 와 주의사항 등도 적혀있다.
아이가 이제 제법 몸무게도 나가고 엄청 쌩쌩 다니는데
바퀴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보다도 핸들이 부드럽게 잘 움직이고
디자인도 예뻐서 거실에 나와 있어도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아 더 좋다.
한 가지 단점은 집안에서 타고 다니다 보니
지나다니다가 다른 사람이 부딪히거나 발을 밟히거나 하면 너무 아프다.
사람이나 물건에 부딪히지 않게 충분히 인지 시켜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23kg까지 가능하다는데 얼마 안 남았다.
그래도 저렇게 좋아하니 너만 행복하다면 엄마도 좋다.
구매한 지 일 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아이의 최애 장난감 중 하나이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타고 다닌다.
안 사줬으면 어쩔뻔했나 싶다.
5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사서 이 정도로 뽕 뽑고 타면
정말 가성비 좋은 장난감!
아이의 친구도 놀러 와서 잘 타고 다니는 것 보면
딸들에게 선물해도 좋아할 만한 아이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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